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5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이어진 황금 연휴 기간 동안 부안·고창 관내에서 개최된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해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해양경찰 홍보활동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월 1일(수) 근로자의 날에는 부안 창북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부안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해양경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어린이 해양경찰 제복 체험 ▲페이스페인팅 ▲해양안전체험 VR ▲해양경찰 풍선 배부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해양경찰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안군청 일원에서 열린 ‘부안마실축제’ 홍보부스에도 참여해 위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이 기간 약 1,18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고창읍성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구명튜브 던지기’ 등 놀이형 해양안전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변산 소노벨 워터파크를 찾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워터파크 안전관리 활동을 병행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실질적인 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박생덕 서장은 “황금연휴에도 묵묵히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친근한 해양경찰, 신뢰받는 해양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