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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인화동 ˝희망 담은 선물 보따리 받으세요˝

박병진 기자 입력 2025.05.11 16:51 수정 2025.05.11 04:51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10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

익산시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문혁, 이해석)는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희망보따리 꾸러미'를 전달했다.

희망보따리는 인화동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5월과 추석에 나눔 꾸러미를 제작해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과일 △라면 △즉석밥 △잡곡 △화장지 △샴푸 등 식료품과 생필품 17종으로 구성된 12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준비했다. 이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0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해석 위원장은 "고물가 시대에 어려운 이웃들의 생필품 구매 부담을 덜고자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준비한 물품이 생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혁 인화동장은 "가정의 달은 소외계층을 향한 관심과 손길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보따리 꾸러미와 △다이로운 밥상 밑반찬 나눔 △긴급지원 마중물 △이웃애(愛) 돌봄단 등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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