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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전북 소비자심리지수 102.2로 상승 전환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6.24 17:26 수정 2025.06.24 05:26

경기·지출 전망 개선
한은 전북본부, 6월 소비자동향조사 발표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4일 발표한 2025년 6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2로 전월(96.2) 대비 6.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평균치(100)를 상회하는 수치로, 전북지역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도 101.8에서 108.7로 6.9p 상승하며 전반적인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전북지역의 생활형편전망지수는 96으로 전월보다 5p 상승, 소비지출전망도 107로 4p 상승했다. 특히 향후경기전망지수는 105로 무려 19p 급등,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경기판단지수 역시 69로 9p 상승했다.

또한 취업기회전망지수는 99로 13p 상승, 고용시장에 대한 낙관적 기대도 강해졌다.

반면 금리수준전망은 84로 7p 하락, 향후 금리 하향 안정화에 대한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계재무 부문에서는 가계부채전망지수(97)가 전월 대비 2p 하락, 부채에 대한 우려가 다소 커졌으며, 가계저축전망지수는 93으로 변동 없음을 보였다.

물가수준전망지수는 132로 5p 하락, 물가 상승세에 대한 불안 심리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반면, 주택가격전망은 122로 9p 상승,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가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전북 도내 6개 시 지역의 400가구(응답 37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항목을 토대로 종합 산출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번 조사 결과는 소비자들이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 기대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소비 지출과 고용, 경기 전망이 동반 개선된 것은 향후 내수 회복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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