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내부 감사의 실효성과 피감사인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특임감사인 제도’를 본격 가동한다.
공사는 지난 26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2025년 특임감사인 위촉식’을 열고, 감사 유경험자 17명을 내부 전문가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특임감사인은 감사실 근무 경력이 있는 전출 감사인들로 구성되며,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및 청렴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위촉된 인원들은 실무 경험과 현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감사 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투입된다.
이들은 ▲감사 과정에서 피감사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내부변호인 지원, ▲감사윤리 감시 및 감사권 남용 방지, ▲감사 사안별 현장 감사 참여, ▲자체감사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정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특임감사인은 현장과 실무를 모두 경험한 내부 전문가들로, 조직 내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피감사인의 권익 보호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 감사실은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 감사사례 공유, 성과 환류 체계를 통해 특임감사인 제도의 내실화를 꾀하고, 공사의 감사 품질 제고 및 윤리경영 강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