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빙상경기장이 노후 냉동시스템을 교체하고 전면적인 정비를 마친 뒤 오는 7월 1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은 27일, 전주빙상경기장의 지상 및 지하 링크장이 모두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장은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된 냉동설비 교체 공사 및 각종 시설 보수 작업이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다. 공단은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된 냉동기와 냉각탑을 신형으로 전면 교체하고, 빙질 개선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설비 전반의 정비에 집중했다. 특히 빙질 유지에 중요한 냉동시스템의 안정성과 성능을 높여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빙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사 기간 중에도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 냉동기를 활용, 지하 링크장은 단 13일의 짧은 휴장 기간을 제외하고 운영을 지속해왔다.
이와 함께 공단은 복도 LED 조명 교체, 옥상 방수, 장비 대여실 환경 정비 등 실내외 다양한 시설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경기장 전반의 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이용객 편의성 또한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전주빙상경기장의 전반적인 설비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주빙상경기장은 지역 내 대표적인 겨울스포츠 기반 시설로, 각종 동호회 활동과 청소년 체육교육,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빙상 스포츠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빙상경기장 이용 및 대관 관련 문의는 전주시설공단 체육관부 양우빙 담당자(063-239-2536)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