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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 여름밤 달굴 ‘가맥지기’ 출정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6.29 17:06 수정 2025.06.29 05:06

2025 전주가맥축제 본격 시동

전주의 대표 여름축제인 ‘전주가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단 ‘가맥지기’가 올해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는 27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2025 전주가맥축제 가맥지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축제를 이끌어갈 자원봉사자 280명에게 임무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이성일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 및 가맥지기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은 추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선서, 축제 소개, 직무 및 안전 교육 등이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가맥지기’는 지역 대학생 중심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축제 현장에서 운영 지원은 물론, 홍보와 대외협력 등 다방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축제의 현장 분위기를 살리고, 전주만의 ‘가맥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가게맥주 문화를 테마로 한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시는 물론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지역 가맥업체 등이 공동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확장에 기여해왔다.
이성일 추진위원장은 “매년 묵묵히 함께해온 가맥지기 여러분 덕분에 전주가맥축제가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사랑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 역시 “가맥문화는 전주만의 고유한 매력이며, 이는 곧 지역의 경제와 문화로 연결된다”며, “전주시도 축제의 안정적 개최와 문화 확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주가맥축제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시원한 가맥과 풍성한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 등이 어우러진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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