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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고덕생활축구장 주차장,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 획득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7.01 14:57 수정 2025.07.01 02:57

CCTV·조도·비상벨 등 87개 항목 평가

전주시 고덕생활축구장 주차장이 경찰청이 추진하는 범죄예방 인증제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거듭났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은 1일, 고덕축구장 주차장이 전주완산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경찰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주차장 내 범죄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을 줄이고, 체계적인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증은 △통합관제실 운영 △CCTV 해상도 △비상벨 설치 △조도(照度) 수준 △상황별 대응 매뉴얼 등 87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총점의 80% 이상을 충족해야 최우수 인증이 가능하다. 고덕생활축구장 주차장은 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범죄예방 환경을 갖춘 시설로 평가받았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공단이 운영 중인 여러 주차장 중 ▲홍산라이브 주차장 ▲한옥마을2 주차장 ▲비보이광장 주차장을 비롯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완산체련공원 ▲화산체육관 지하주차장 등 주요 체육시설 부속 주차장들도 동일한 인증을 받은 상태다.
이연상 이사장은 “체육시설뿐 아니라 시민의 발길이 머무는 모든 공간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증에 활용된 기준은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개념에 기반한 것으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도시공간을 설계하는 선진 기법이다. 공단은 향후 운영 주차장 전반에 걸쳐 셉테드 요소를 강화해 범죄에 취약한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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