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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소방, 호남권 통합훈련 전개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7.03 15:13 수정 2025.07.03 03:13

로프구조·하강 등 고난도 기술 전남·제주·서해해경 등과 공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남 영암국제자동차경기장에서 ‘3분기 호남권역 특수구조대 통합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북119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 호남특수구조대가 공동 주관하고, 전남·광주·제주·충청·강원 지역 특수구조대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함께 참여한다. 대형 재난 발생 시 시·도 간 신속한 구조 인력과 장비 연계를 통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소방청 훈령인 ‘전국 119특수대응단 등 통합대응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 같은 훈련은 분기마다 권역별로 이뤄진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대형 다중이용시설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된다. 고립자 접근, 수직·수평 로프 구조, 고층 구조물 하강 및 인양, 구조 장비 운용 등 고난도 기술이 총동원된다.
참여 기관들은 실전 훈련을 통해 구조기술과 장비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현장 경험과 안전사고 예방 사례 등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경승 전북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지진과 같은 복합 재난 상황에서는 정확한 판단, 숙련된 기술, 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이 현장 대응력 강화와 협업체계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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