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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스포츠

“숨은 체육 인재를 찾아라”… 전북도체육회, 제5회 체육영재선발대회 개막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7.08 16:41 수정 2025.07.08 04:41

정읍 시작으로 11일까지 지역별 진행… 체력 측정·종목 체험·VR 콘텐츠까지


전북 체육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체육영재선발대회’가 막을 올렸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7일 정읍을 시작으로 부안, 고창, 완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회 체육영재선발대회를 본격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체육영재선발대회는 학교 운동부에 소속돼 있지 않지만 운동에 소질과 잠재력을 지닌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발굴해, 전북 체육의 차세대 주자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약 570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대회는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 건강 체력 항목과 민첩성, 순발력, 신경반응 능력 등 운동 체력 항목을 중심으로 측정이 진행된다. 각 종목 지도자들도 현장을 참관해 우수한 기량을 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 면접을 진행하며, 향후 선수로 육성할 가능성도 함께 평가한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종목 다양성 체험을 위해 컬링, 하키, 씨름, 배구 등 종목 체험 부스를 마련했으며, 실감형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VR 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대회 결과에 따라 각 학년별 우수 참가자에게는 체육장학금과 표창이 수여되며, 향후 선수로 등록될 경우 전북도체육회 차원의 각종 지원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강선 전북도체육회 회장은 “학교 체육이야말로 지역 체육의 근간이며, 장기적으로 전북체육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된다”며 “운동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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