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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완주군, 청년도전지원사업 활발 사회 진출 돕는다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7.11 15:50 수정 2025.07.11 03:50

- 진로탐색, 역량강화, 심리회복 등 종합 제공

완주군이 청년의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친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올해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업중단, 구직단념 등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청년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진로탐색, 역량강화, 심리적 회복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8개 기수 12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3월부터 시작한 2개 기수(중기 14명, 단기 12명)가 과정을 마쳤고, 3개 기수 32명이 참여 중이다.

군은 청년 전문가 멘토링을 도입해 참여자와 1:1 멘토링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정서・심리 지원과 더불어 진로 설계・사회활동 준비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회복탄성력 검사, 커뮤니케이션 향상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완주관내 보건소, 가족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로컬잡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참여자 발굴, 모집 및 사후연계까지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7~8월 중에 개강 예정인 중기(15주), 단기(5주) 과정의 교육생을 상시 모집 중이며,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18~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메카완주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폼 작성이 가능하며, 고용24(www.work24.go.kr)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혜택으로는 참여 교육기간 동안 5주 단위로 50만 원의 참여수당, 프로그램 이수나 취·창업 시에는 최대 70만 원의 추가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캠틱종합기술원 청년도전지원사업 담당자(063-219-0412~3, 045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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