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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노후·미설치 아파트 화재 안전 점검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7.14 15:59 수정 2025.07.14 03:59

전북소방본부, 2개월간 969개 단지 대상 예방활동 전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내 노후 아파트와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본격화한다.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이어지자, 도는 7월부터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전수조사와 예방활동에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7월 15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전체 969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화재안전조사를 병행한다. 이 중 105개 단지는 소방, 지자체, 전기안전공사,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조사 대상이며, 나머지 864개 단지는 소방본부 주도의 개별 컨설팅을 통해 점검이 이뤄진다.
전주, 군산, 익산 등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 3개 시에 대해서는 이달 25일까지 ‘화재-ZERO 긴급안전컨설팅’을 우선 실시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대상 화재사례 교육, 전기안전수칙, 대피요령 안내도 병행한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 149곳을 대상으로는 여름방학 전까지 저학년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자체 제작된 교육영상과 대피훈련, 119 신고요령 교육이 포함되며, 최근 1년간 교육을 받지 않은 학교가 우선 대상이다.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마련됐다. 저소득층과 돌봄공백 아동 등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자동소화패치가 설치된다.
총 1천만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전기안전공사, 소방시설협회 등과 협력해 8~9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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