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내 주요 문화시설들이 여름철을 맞아 야간 운영을 확대한다.
운영 시간 연장 대상은 공예품전시관, 우리놀이터마루달, 부채문화관, 전통술박물관, 완판본문화관 등 5곳으로,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존보다 2시간 늘어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여름 휴가철 방문객들이 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에도 문화시설을 편하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 속 도심 속 쉼터 역할도 기대된다.
공예품전시관(태조로 15)은 600여 종의 우수 공예품과 무형유산 연계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지역 작가의 기획 전시와 부채·소원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리놀이터마루달(은행로 39)은 칠교놀이, 고누,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를 실내외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부채문화관, 전통술박물관, 완판본문화관도 이번 하절기 동안 오후 8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해 문화시설 간 연계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옥마을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낮 시간 관람이 어려운 방문객들을 위해 저녁 시간대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름철 한옥마을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