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섹션
교육
정치
사회
경제/IT
문화
행복을 여는 사람들
사설/칼럼
오피니언
기획
정보
실시간 뉴스
많이 본 뉴스
포토 뉴스
PC버전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홈
교육
정치
사회
경제/IT
문화
행복을 여는 사람들
사설/칼럼
오피니언
기획
정보
more
홈
교육
정치
사회
경제/IT
문화
행복을 여는 사람들
사설/칼럼
오피니언
기획
정보
홈
기획
명시와 함께하는 삶 <경산 능금>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입력 2025.07.22 17:10
수정 2025.07.22 05:10
0
글씨를 작게
글씨를 크게
공유하기
경산 능금 - 호병탁
햇살 부서지는 새빨간 능금
옷섶에 쓱쓱 닦고 한입 가득 베어 문다
우적우적 두어 번 씹다가
양쪽 눈 찡그리고 진저리를 친다
시고 달고, 달고 시고
침이 펑펑 솟구친다
중학교 때 가을
경주 수학여행 다녀오던 길
해 떨어지던 대구선 경산역
아들 기다리실 어머니가 생각나
주머니 탈탈 털었다
서글서글한 눈매의 경산댁이
차창 밖에서 건네준 대바구니
황혼 빛이 홍옥 알에
빨갛게 튕겼다
칼 댈 일 없는 그 능금 우저적 베어 문다
침이 울컥 솟구친다 침 많으면 오래 산다니
자주 챙길 일이다
보고 싶은 어머니도 얼굴 찡그리며 웃으신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jlmi1400@hanmail.net
다른기사보기
본사 사령
문학산책 <동동구르무 殘影(잔영)>
가정의 달, 가장 소중한 이름 ‘가족’을 돌아봅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라매일
랭킹뉴스
최신 3일간
집계한 조회수입니다.
01
임실군-전북현대모터스FC, 반려견동반 환경캠페인‘SEED BY PET’성황리 마무리
2026/04/30 11:24
02
남원시보건소, 제96회 춘향제 맞아‘춘향사랑 가족힐링걷기’운영
2026/04/30 11:18
03
부안해양경찰서, 개정 수중레저법 시행 맞춰 현장 맞춤형 교육 실시…
2026/04/30 10:48
04
장수군, ‘제18회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 개최
2026/04/30 13:17
05
남원시, 12세 남성청소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시행
2026/04/30 11:19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네이버블로그
URL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