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은혜심기본부와 원불교 봉공회는 지난 17일부터 충남 당진, 서산, 예산 등 폭우 피해 현장을 답사하며 복구 지원 방안을 모색했고, 20일에는 경남 산청의 피해지역을 답사했다.
원불교 봉공회는 각 지역 군청 재난 담당자들과 논의 끝에 우선 산청중학교 대피소에서 급식 및 세탁 지원을 진행했다.
지원 기간은 오는 7월 24일 저녁부터 7월 30일 점심까지 산청중학교 대피소에 머무르는 이재민 약 120명과 마을 및 모텔 등 주변에 분산된 이재민 300여 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봉공회 측은 현장 상황에 따라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산청중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될 이번 지원은 단순히 급식뿐 아니라 세탁 서비스까지 포함해 이재민들이 최대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원불교 봉공회 관계자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재민들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박병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