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전주기전중학교, 부총리배 전국농구대회 ‘우승’… 전북위상 높여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8.27 14:43 수정 2025.08.27 02:43

서울 구일중과 접전 끝 1점차 3학년 김예린 학생 MVP 영예

전주기전중학교가 제3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북 여자농구의 위상을 높였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기전중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최종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40개 팀, 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혼합팀 경기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전주기전중은 3학년 3명, 2학년 5명, 1학년 5명으로 팀을 구성해 뛰어난 조직력을 선보였다. 4강전에서 온양여중을 28대10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는 서울 구일중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35대34로 승리하며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3학년 김예린 학생은 대회 MVP로 선정되며 팀의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로 주목받았다.
전북교육청은 매년 훈련비·출전비와 훈련용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경기력을 뒷받침해왔다. 또한 WKBL(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과 연계해 도내 여자학교스포츠클럽 농구 수업을 지원하는 등 여자농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배 전주기전중 교장은 “도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체육교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일군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양원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도 “이번 우승은 최근 수년간 침체됐던 전북 여자농구의 분위기를 바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 전북 여자농구의 재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