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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첫날…“명절 준비에 큰 보탬”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9.22 16:10 수정 2025.09.22 04:10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시작된 22일, 전주시 주민센터에는 아침부터 쿠폰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1차 지급 당시처럼 긴 줄이 늘어서지는 않았지만, 명절을 앞두고 필요한 살림에 보탬을 얻으려는 주민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졌다.

완산구 서신동 주민센터에서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별 신청제가 적용되면서 대상자가 아닌 주민들이 되돌아가기도 했다.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방문객들의 신분증을 확인하며 차례를 안내했고, 대기 공간에서는 번호표를 쥔 시민들이 순서를 기다렸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대부분이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지급액은 10만 원으로 동일하다.

신청 기간은 10월 31일까지,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정해졌다. 사용처도 확대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은 물론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생협 매장 등으로 넓어졌다.

쿠폰을 받아든 시민들은 대체로 “지난번에도 잘 썼는데 이번에도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주시는 첫날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대리 신청과 찾아가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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