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예술인들이 오는 10월 서울로 특별한 예술 여행을 떠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2025 함께하는 예술기행’ 프로그램이 두 번째 일정에 들어가면서다.
이번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오르세미술관 특별전’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공연되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 세계적 명작과 대형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새로운 영감을 얻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교류를 넓히길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전북에 거주하며 ‘예술활동증명’을 마친 예술인이다. 모집은 9월 24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이메일로 접수한다.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받으며, 이전 기행에 이미 참여했던 예술인은 제외된다.
지난 상반기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론 뮤익 개인전’과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팬텀’을 관람했다. 당시 참가자들은 “혼자 작업할 때는 얻기 힘든 자극과 교류의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해, 이번 2차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재단 측은 “예술인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