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전주에서 특별한 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한지골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전주를 대표하는 한지를 매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상시 참여형 놀이가 함께 마련돼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전통 방식으로 한지를 직접 떠보는 ‘전통한지 제조 체험’,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한지공예’, 소망을 적어 거는 ‘천년한지 소원빌기’, 경품을 노려보는 ‘랜덤선물 뽑기’, 그리고 널뛰기·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준비됐다. 이 가운데 한지 제조와 공예 체험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주문화재단 최락기 대표이사는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한지와 전통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명절의 즐거움 속에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전주천년한지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전화로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