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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전북을 케어푸드 메카로”…남원서 미래농업 포럼 열린다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9.22 17:14 수정 2025.09.22 05:14


전북특별자치도가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연다.

도는 오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농업 전북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 사회 진입과 개인 맞춤 건강관리 수요 확대에 대응해, 전북이 집중 육성 중인 케어푸드 산업의 발전 전략을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박지은 마크로젠 이사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식단과 질병 예방 솔루션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한다.

배민정 한국식품진흥원 기술혁신처장은 케어푸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활용 사례와 기업 지원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정도건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이 전북형 케어푸드 산업 로드맵을 공개한다. 전북은 대규모 미생물 자원과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선도기업 3곳 육성, 관련 기업 40곳 확충, 일자리 2,3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총 1,875억 원을 투입해 △R&D 기반 구축 △기업 전주기 지원 △치유관광과 연계한 지역 자원 활용 등 3대 전략과 14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토론에는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대학교병원, 전주대학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화 추진 방안과 전북의 특성을 살린 연계 전략을 논의한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은 전북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자원과 농생명 인프라를 토대로 케어푸드 산업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자리”라며 “체계적 기업 지원과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로 전북을 대한민국 맞춤형 케어푸드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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