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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대병원,방사선 재난 거점병원 역할 강화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9.25 14:55 수정 2025.09.25 02:55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참가
재난 대응 역량 점검 및 안전망 수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2025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 참가해 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방사능 누출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군·경찰·교육기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방사선 물질이 누출돼 ‘적색비상’이 발령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전라북도 방사선 재난 거점병원이자 방사선비상진료센터(센터장 임석태 교수)를 운영 중인 전북대병원은 이번 훈련에서 ▲전문 인력 투입을 통한 오염 환자 분류·제염·응급처치·이송 ▲전자개인선량계를 활용한 피폭선량 관리 ▲K-REM(방사선사고 상황관리 앱)과 PS-LTE 기반의 실시간 상황 공유 ▲합동방사선비상진료센터와의 연계 의료지원 체계 운영 등 핵심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해 주민 심리지원 체계를 점검하는 등 단순한 응급진료를 넘어 포괄적 방사선 재난 대응의 중심 역할을 입증했다.
임석태 비상진료센터장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지만, 만약의 상황에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무임을 이번 훈련을 통해 다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양종철 병원장도 “우리 병원은 전라북도 방사선 재난 거점병원으로서 사고 예방과 대비를 동시에 강화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전·방사선·화학 등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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