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공직사회의 AI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전북도는 정부의 ‘세계 1위 AI 정부 실현’ 기조에 맞춰 도청과 산하 공기업·출연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역량 강화 교육’을 1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관영 도지사가 강조한 “AI 대전환 시대, 공직자가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마련됐다. 행정 전 과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도민에게 체감되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직급과 직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4급 이상 간부는 ‘AI로 여는 정책결정 혁신’을 주제로 공공데이터 분석과 정책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고, 5급 팀장은 ‘AI 기반 팀 혁신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와 AI 도구 활용법을 익힌다. 6급 이하 실무자는 행정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실무 교육을 받는다.
또한 도 산하 공기업·출연기관의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 교육도 병행해 기관 간 디지털 전환 수준을 균형 있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교육을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닌 정례 과정으로 운영해 최신 AI 기술 동향을 지속 반영할 방침이다. 연 2회 이상 반복 학습을 통해 고위직부터 실무자까지 AI를 적극적으로 업무에 활용하는 ‘전북형 AI 행정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모든 공직자가 AI 활용 역량을 갖춰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이 가능하다”며 “AI 기반 행정혁신으로 업무 효율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