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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직 해병 특검, 전북경찰청장 사무실 압수수색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0.22 16:37 수정 2025.10.22 04:37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이 22일 전북경찰청 김철문 청장 사무실을 포함한 여러 장소를 압수수색했다.

김 청장은 사건 당시 경북경찰청장으로서 수사 지휘 라인에 있었던 관계로, 특검은 대통령실 등 외부의 부당한 개입이나 경찰 내부의 불법 처리 정황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해당 사건은 2023년 해병대 수사단이 사건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뒤, 경북경찰청이 임 전 사단장 등을 불송치 처분하면서 불거졌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자료 회수 및 처리 절차에 의문이 있다고 보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약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 당시 수사에 관여한 경찰 간부 10여 명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측은 수사 범위에 대해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절차 중 대통령실 등 외부의 부당한 개입이나 경찰 내부의 불법 처리가 있었는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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