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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북 스마트팜 기업, 중앙아시아 시장 430억 원 수출 성과 창출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0.28 10:03 수정 2025.10.28 10:03

에코팜, 우즈벡·키르기스스탄서 계약 4건 체결
전북특별자치도-TP 지원사업의 실질적 결실



전북지역 농·건설기계기업 수출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은 ㈜에코팜이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총 약 430억 원(3,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전주에 소재한 스마트팜 및 시설원예 시스템 전문 기업인 ㈜에코팜이 '농·건설기계기업 수출연계형 글로벌 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중앙아시아에서 총 4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에코팜은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과 24일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수출계약 2건 및 MOU 2건을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총 약 3,000만 달러(한화 약 4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한국형 스마트팜 시스템 및 시설원예 기자재 보급,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농산업 인력 교류 및 교육,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북테크노파크가 2025년 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수출상담회, 마케팅 활동 등의 패키지형 기업지원을 제공하고, ODA 사업을 병행해 중앙아시아 시장 조사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 것이 실제 계약 성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에코팜은 우즈베키스탄 Next Agro Hitech와 스마트농업 분야 협력을 위한 MOU(약 1,000만 달러 규모)를 체결했으며, 키르기스스탄에서는 Agroprom과의 협력 MOU와 Most Plus LLC, Atalyk Group과 각각 수출 계약(각 1,000만 달러 규모)을 체결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성과 창출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 신원식 국장은 "이번 성과는 전북 기업의 기술력과 현장 경험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북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제도·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중앙아시아는 농업·원예 산업 현대화 수요가 높아 전북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향후에도 **현지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한 사업 연계, 해외거점 확보, 후속 수출 상담 및 유지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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