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가을 하늘 아래, 예술과 빛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제13회 날마다 운수대통 전북 물빛문화예술축제’가 지난 26일 아중호수 제2호 광장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운수대통문화예술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빛으로 물들다, 예술로 흐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다운 아중호수를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 문화예술 행사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은 박진용 원장이 이끄는 풍류마당 풍물단의 흥겨운 농악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운수대통문화예술인협회 김정자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장연국,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 전주예총 정두영 회장,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조진환 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무대에는 국악, 성악,시낭송,트로트,대금, 고고장구, 통기타, 트럼펫, 색소폰, 라인댄스, 마술, 난타, 부채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가수 고도영, 고현, 서태하, 이진, 성악가 김나라, 이창범, 트럼펫 정상영, 대금 이동준과 최명호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드럼예술단, 타악연구소 마중난타, KACA 라인댄스, 풍류마당 풍물단, 라틴크루즈 등이 출연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시인들의 시화전도 함께 열려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김정자 운수대통문화예술인협회 회장은 “이번 축제는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전북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빛과 예술이 흐르는 현장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물빛문화예술축제’는 2019년부터 ‘날마다 운수대통 축제’의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전통문화의 뿌리를 계승하고 현대 예술의 생동감을 더해온 이 축제는 도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북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