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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사랑의열매 ‘나눔장’ 수상… 시민 참여가 만든 복지도시 인정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0.30 14:58 수정 2025.10.30 02:58

연말 모금액 전북 1위 지속
민관 협력 복지모델 성과

전주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해온 복지정책과 나눔문화 확산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단위 상을 수상했다.
전주시는 최근 서울 KBS신관 아트홀에서 열린 2025 사랑의열매 ‘기부자 가치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 ‘제12회 사랑의열매 대상 시상식’에서 시민참여 부문 ‘나눔장’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라북도 내 지자체 중 전주시가 유일하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기부, 시민참여, 봉사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주시의 수상은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복지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전주시는 꾸준히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과 기업 연계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특히 전주시 대표 복지정책 모델인 ‘함께 시리즈’를 통해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시민이 참여하는 복지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이끌어냈다.
전주시의 모금 성과도 돋보인다. 최근 3년 동안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 모금액은 2023년 10억7,200만 원, 2024년 9억7,700만 원, 2025년 9억6,400만 원으로 전북에서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총 30억8,500만 원을 모금하고 62억2,400만 원을 복지사업에 배분해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전주시는 이러한 결과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기부자, 봉사단체, 유관 기관이 함께 만든 협력의 결실이라고 분석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전주시처럼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사례가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참여 방식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고 평가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수상은 전주시민 모두가 나눔의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중심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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