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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인증기업, 베트남에 수출 계약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0.30 15:00 수정 2025.10.30 03:00

200만 달러 규모 체결식 진행
전통주 등 동남아 진출 가속

전주시가 인증한 ‘바이전주(Buy Jeonju)’ 우수기업 제품이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전주시는 30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베트남 DI VINA사 김완엽 대표, 지역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00만 달러(약 28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4일 전주에서 열린 ‘한·베 경제인 화합의 밤’ 이후 전주시가 바이어와 지역 기업 간 후속 상담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계약으로 연결한 성과다. 전주시는 행사 이후에도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 주간 운영, 기업별 사후관리 등을 지속하며 수출 기회를 넓혀왔다. 이번 계약에는 바이전주 인증기업 2곳이 참여했다. 먼저 전통주 생산기업 전주이강주는 DI VINA사와 1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전주이강주는 한류 열풍이 확산되는 동남아 프리미엄 전통주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베트남 내 유통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닭 가공식품 전문기업 에프엘컴퍼니는 DI VINA사와 100만 달러 규모 수출 및 공동브랜딩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닭발·소스류 등 한식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과 현지 맞춤형 제품 디자인, 마케팅 전략 등을 추진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주시는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베트남뿐 아니라 태국 등으로 경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의 해외 교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제 수출 성과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네트워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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