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법정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 ‘적합’ 평가를 유지하게 됐다.
법정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평가는 식약처가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체계, 품질관리 수준, 시험 정확성, 장비 관리, 인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축산물 안전관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재확인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 검사뿐 아니라 잔류물질과 축산식품 미생물 검사 등 도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과학적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공인시험기관 규격인 ISO/IEC 17025 인증을 획득해 시험기관의 국제적 공신력도 확보했다.
전북도는 최근 소비자가 가격보다 품질과 안전을 우선하는 추세에 맞춰, 축산물 품질검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성효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적합’ 평가는 지난 10년간 전북도가 꾸준히 추진해 온 품질관리 강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분석장비 확충과 전문 인력 역량 강화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