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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농촌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묻다”

박동현 기자 입력 2025.11.06 17:40 수정 2025.11.06 05:40

전북도, 제7회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성료

전북 농촌마을 주민과 현장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 간 교류를 확대하는 ‘제7회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고창군 군립체육관에서 지역주민, 농촌현장활동가,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체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화합하는’ 으로, 농촌 소멸 위기 속에서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4개 시·군이 참여해 한 해 동안 추진된 농촌마을 우수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교류 협력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시·군 농촌현장활동가들의 퍼레이드로 막이 오른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활동가 시상 ▲비전 선포식 ▲주민 참여 공연 ▲플래시몹 ▲강강수월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마을사업 성과 전시 부스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농촌현장활동가는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간 지속적인 교류와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생생마을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계획 수립,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체 사업 발굴, 마을 리더 양성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특히 현장활동가 역할을 강화하고 시·군 중간지원조직 간 협업체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촌의 활력은 사람과 공동체에서 나온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활동가 덕분에 농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앞으로도 활동가 육성과 지원을 확대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공동체 기반의 농촌재생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 모델을 확산해 ‘활력이 살아 있는 농촌, 지속 가능한 공동체 전북’ 실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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