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 정치/군정

전북도, 재외동포청과 ‘2025 JB-FAIR’ 개최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1.13 17:37 수정 2025.11.13 05:37

현장계약 300만 달러 성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 JB-FAIR’에서 도내 중소기업이 약 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해외시장 진출에 성과를 냈다.

12~1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3개국 83개 해외 바이어와 도내 120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북도는 이 가운데 도내 기업 3곳이 총 3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기업도 추가 상담 일정을 잡으며 후속 협의가 이어지고 있어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상담회가 성과를 낸 배경에는 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사전 바이어 수요 분석, 제품 경쟁력 점검, 기업-바이어 매칭까지 준비한 ‘수요 기반 상담 시스템’이 있다는 평가다. 베트남·인도 통상거점센터와 중국사무소, 통상닥터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전 매칭의 완성도를 높였다.

같은 기간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에서도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활용 방안, 해외 규제 대응 전략, 유통망 진출 사례 등이 공유되며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접근 방안을 구체화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북도는 상담회의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후속 컨설팅과 해외시장 반응 테스트 지원, 국가별 무역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와 JB-FAIR를 접목해 글로벌 진출 기반이 더 탄탄해졌다”며 “향후 관세·인증·판로 등 실무 컨설팅을 강화하고 계약 진행 상황을 지속 점검해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