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실은 지난 2025 년 국정감사 과정에서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2024 년산 쌀값 상승기에 농협 RPC 의 유통단계 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 당시 자료는 수확기 매입금액과 판매수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 RPC 가 시장 가격 변동으로 상당한 차익을 확보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
그러나 국감 이후 농협 측이 추가로 제출한 세부 원가 자료와 재고 내역을 확인한 결과 , 당시 분석에서 사용한 데이터가 전체 비용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음이 확인되었다 .
농협 측 설명에 따르면 , 2024 년산 수확기 벼 매입물량 외에도 기초 · 기말 재고 , 2025 년산 조생종 매입 , 2025 년 DSC 를 통한 추가 매입분 등이 포함되어야 정확한 매입원가 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또한 당초에는 제출하지 않은 제조 · 포장에 소요되는 가공비를 반영한 이익 규모를 산출했다 .
이를 토대로 전체 비용을 다시 산출한 결과 , 추가 물량과 재고 변동을 포함한 총 매입원가는 약 2 조 6,715 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 제조 · 포장 등 가공비는 2,799 억 원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 이러한 비용을 반영하면 RPC 의 실제 순이익은 약 530 억 원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되어 , 기존 보도자료에서 제시했던 수익 규모보다 상당히 낮았다 . 의원실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당시 분석이 제한된 자료에 기반해 이루어졌다는 점을 확인하고 , 바로잡고자 한다 .
이원택 의원은 “ 추가 자료 검토를 통해 일부 수치가 실제와 달랐음을 확인하고 이를 바로잡는다 ” 며 , “ 앞으로도 보다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농가의 실질 소득 향상과 쌀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