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소아치과 박유라 전공의가 ‘2025 대한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학회 우수발표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열렸으며, 박 전공의는 ‘Ⅰ급 부정교합에서 Biobloc 장치의 포괄적 두부계측학적 평가’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Biobloc 교정장치를 적용한 환자의 치료 전후 두부규격 방사선 사진을 분석해, 해당 장치가 안모 성장 방향과 치성 변화뿐 아니라 기도 공간, 혀·설골 위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추계학술대회 우수발표상에 이어 두 번째로, 전북대 치과병원이 수행해온 임상 연구의 깊이와 학문적 성과가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유라 전공의는 “Biobloc 장치는 단순한 악궁 확장에 그치지 않고 성장기 아동의 안모 균형과 구강 근기능까지 고려한 기능적 교정법”이라며 “이번 연구로 상·하악 전방 성장 유도와 기도 확보 등의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박유라 전공의의 성과는 소아치과의 높은 임상 역량과 연구 기반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 교육을 강화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