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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 문화행사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성황리 종료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1.18 16:24 수정 2025.11.18 04:24


전북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회장 심준호)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지난 2개월 동안 전북 14개 시군 운영실무자들이 연합하여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전북도 14개 시군의 운영실무자들이 연합하여 독서활동에 소외된 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9월 24일부터 익산시 작은도서관의 ‘어르신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독서 문화나눔’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고창군 작은도서관의 ‘이니셜 키링 만들기’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140여 명의 운영실무자들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노인정, 요양원, 장터 등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해 그림책과 함께 클립보드 만들기, 식물 심기, 목욕제 만들기, 만두 만들어 먹기, 스카프 매어 드리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이 600여 명에 이르고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기를 원하였다.

특히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전주요양원의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괜찮아 아저씨> <허허 할아버지> 작품을 읽어 드리고 몸의 유연성을 도와주는 손유희 활동 등을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반복되는 책 구절을 따라 하는 등 동화 속으로 몰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요양원 어르신들의 목에 스카프를 정성스럽게 매어 드리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드리니 활짝 웃으시면서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런 활동을 지켜보던 전주요양원 주간보호실장 원지혜 님은 어르신들의 지적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방문이 있으면 더욱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셨다. 3년째 진행해 온 이 사업에 참여했던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실무자들은 남녀노소 모두 그림책 읽기 등 책과 관련된 활동을 정말 즐거워하는 것을 보며 일에 대한 자긍심과 보람을 느꼈다.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사업은 지역밀착형 서비스로 자리 잡아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한 사고력 향상과 독서의 중요성 체득 등 책을 매개로 한 심신 건강 회복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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