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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평통 제22기 전북지역회의 출범… “평화공존·공동성장 실천할 것”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1.25 16:58 수정 2025.11.25 04:58

600여 자문위원 참여… 대북·통일정책 이해 공유·실천 의지 강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전북지역회의가 25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60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새 회기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출범대회는 민주평통 제22기 활동 목표가 제시된 이후 전북지역 차원의 실천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자문위원들의 통일 활동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녹여내는 실천적 역할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전북지역회의가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평화통일 기반을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자문위원들의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새로 전북지역회의를 이끄는 김영복 전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사회의 통일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정책 지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문위원 개개인의 역량이 지역과 국가의 통일 기반으로 이어지도록 성실하게 회기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행기관장 자격으로 참석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남북이 언젠가 다시 평화의 길을 걸을 때,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전북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경험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차원에서 평화·통일 의제를 꾸준히 확산해달라”고 말했다.

출범식 주요 프로그램은 개회식과 자문위원 선서, 지역 간부위원 소개, 제22기 활동 방향 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자문위원들이 직접 비전과 다짐을 밝히는 ‘자문위원 발언대’도 마련돼 새로운 회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방용승 사무처장이 대북·통일정책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통일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 통일 여론 형성과 정책 공감대 확산을 이끌며, 평화·통일 관련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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