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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국민연금 아포스티유, 27일부터 온라인 발급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1.27 15:15 수정 2025.11.30 15:15

재외동포청 협력으로 증명서 해외 제출 시간·비용 절감
가입·수급증명서 등 80% 대상... 재외국민 행정 편의 증진


국민연금공단이 재외동포청과의 협력으로 해외 제출 시 필수적인 ‘아포스티유(Apostille) 인증서’를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할 수 있어 국민이 국민연금 증명서를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재외동포청과 협력해 국민연금 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할 수 있게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포스티유(Apostille)는 국제적으로 문서의 진위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은 공문서는 협약 가입국 129개국에서 현지 공문서와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는다.

그동안 해외 거주 국민은 거주국 행정기관에 국민연금 증명서를 제출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에 있는 재외동포청 통합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대행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온라인 인증 서비스 시행으로 이러한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이제 국민연금 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인증서는 ‘대한민국 아포스티유(www.apostille.go.kr)’ 또는 ‘재외동포 365민원포털(www.g4k.go.kr)'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접속한 누리집에서 국민연금 증명서의 발급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온라인 발급 대상 증명서는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 ▲연금산정용 가입내역 확인서, ▲국민연금 수급증명(지급내역) 등 국문/영문 증명서이며, 이는 국민연금 증명서 발급의 80%를 차지한다. 이들 증명서는 해외에서 경력증명이나 영주권 신청 등의 확인 자료로 광범위하게 요구된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조치는 국민이 있는 곳, 바로 그곳이 민원창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변화에 맞춰 행정 절차를 혁신하고, 모든 국민이 위치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연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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