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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북문화관광재단, 통합문화이용권 운영성과 공유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2.11 17:05 수정 2025.12.11 05:05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11일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연간 성과와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전북지역 주관처인 재단이 도내 14개 시·군 담당자들과 함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수렴하는 자리다.

회의는 구 도지사 관사였던 하얀양옥집에서 열렸으며, 재단과 광역·기초 지자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이용촉진 프로그램 9건과 실무자 역량강화 활동 6건을 중심으로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새로 부임한 담당자들과 기존 담당자 간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사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전북의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은 약 14만 명에게 1인당 연간 14만 원이 지급됐으며,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1만 원 상향됐다.

전북의 예산 대비 이용률은 11월 말 기준 81.7%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발급률은 100%를 초과하며 안정적인 사업 집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도내 지자체와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현장 노력이 전북의 높은 발급·이용률로 이어졌다”며 “재단은 지자체와 함께하는 문화복지의 동반자로서, 누구나 문화로 풍요로워지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국가 공익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신청은 매년 11월 말까지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발급된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별 문화 접근성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이용촉진 프로그램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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