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경제/IT 경제

전북은행·카카오뱅크, 공동대출 상품 ‘같이대출’ 출시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2.16 14:40 수정 2025.12.16 02:40

지방은행–인터넷은행 협업 모델로 금융 접근성 확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16일 카카오뱅크와 함께 공동 대출상품인 ‘같이대출’을 공식 출시했다.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협업해 대출을 공동 취급하는 모델로, 디지털 기반 금융 협업의 새로운 사례로 주목된다.

‘같이대출’은 전북은행과 카카오뱅크가 대출 자금을 5대5 비율로 분담하는 구조다.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두 금융기관의 심사와 자금 공급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대출 한도와 조건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대출 대상은 12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소득 3천500만 원 이상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로, 최대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연 4.486~6.794%(12월 16일 기준)이며, 상환 방식은 만기일시상환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이번 공동대출 모델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방은행이 플랫폼 기반 인터넷은행과 협력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대출 상품을 통해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의견광고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