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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친절·안전운행 실천 운수종사자 10명 표창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2.16 15:30 수정 2025.12.16 03:30

시민 제보 반영한 참여형 제도

전주시가 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 가운데 친절과 안전 운행을 실천해 온 모범 기사 10명을 선정해 표창한다.
전주시는 16일 시민 제보와 현장 평가를 반영한 ‘참여형 표창 제도’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친절·안전 운수종사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주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전체 운수종사자 1,105명이다.
이번 표창은 대중교통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 공간으로 보고, 버스 안에서의 운전자 태도와 운행 방식이 도시의 교통 문화와 서비스 품질을 좌우한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선정 과정에는 시민 참여가 핵심적으로 반영됐다. 시는 전주시 누리집과 국민신문고,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친절 사례 제보를 바탕으로 민원·사고 이력 검증, 암행 탑승 평가, 선정위원회 심의 등 3단계 검증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단순 칭찬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입증된 사례만을 선별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최종 선정된 기사에게는 전주시장 표창장과 함께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5년간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소속 운수업체에서 제공하는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친절·안전기사 전용 명찰과 패치도 제공된다. 표창 수여식은 오는 22일 열린다.
전주시는 이번 제도가 운수종사자 간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 경쟁을 유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시내버스 기사는 전주시 교통서비스의 얼굴”이라며 “버스 안에서 시작되는 작은 배려가 도시 전체의 교통 문화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제도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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