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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제특장차검사지원센터 개소… 특장산업 전주기 체계 완성

박수현 기자 입력 2025.12.19 16:27 수정 2025.12.19 04:27

김제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에 전북 도내 유일의 초대형·연결자동차 튜닝·검사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지역 특장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기반을 갖췄다.

김제시는 19일 백구 특장차 제2단지에서 김제특장차검사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옥 김제부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 국토교통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특장차 기업인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제특장차검사지원센터는 대지면적 6,600㎡, 연면적 1,834㎡ 규모로 조성됐으며, 소형·대형·경사각도 시험 등 3개 검사진로와 초대형 및 연결형 자동차 튜닝검사가 가능한 첨단 장비를 갖췄다. 특장기업 종사자를 위한 상담과 컨설팅이 가능한 교육·회의 공간도 마련됐다.

그동안 전북 도내 특장차 기업들은 초대형 차량 검사를 위해 대전이나 광주 등 타 지역까지 이동해야 했지만, 이번 센터 개소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시는 2022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 지원을 이어왔으며, 건축비를 제외한 검사장비 구축 비용 전액을 시비로 지원했다.

김제특장차검사지원센터 개소로 백구 특장차혁신클러스터는 제작부터 인증·검사·기업지원까지 아우르는 특장차 산업 전주기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김제시는 이를 기반으로 전북 특장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검사지원센터 개소는 김제가 특장차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업 유치와 산업 성장의 촉매제가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청년정책위원회 열려… 2026년 청년정책 방향 논의

정주·일자리 중심 54개 사업에 171억 원 투입

김제시가 내년도 청년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실효성 강화에 나섰다.

김제시는 지난 18일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청년정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5개 분야 53개 청년정책 사업의 추진 실적과 청년단체 활동 성과, 김제청년공간 ‘E:DA(이다)’ 운영 현황 등이 보고됐다. 이어 2026년 신규·개선 청년정책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이 공유됐다.

시에 따르면 김제시는 2026년 ‘청년거주형 스테이케이션’과 ‘취업청년 정착수당’ 등 청년의 주거 안정과 일자리,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54개 사업에 총 17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6억 원 증가한 규모다.

시는 정책의 양적 확대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옥 김제부시장은 “청년정책은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청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제시,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상’

청년창업·정착 연계 모델로 4년 연속 정부 평가 수상

김제시가 인구감소 대응 정책 성과를 다시 한 번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제시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창업·정착지원, 쓸모있는 쨈매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김제시는 인구감소 대응 분야에서 4년 연속 정부 평가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청년 창업과 지역 정착을 연계한 김제시의 정책 모델이 지속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김제시는 최근 인구 1,000명 이상 증가라는 가시적 성과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이 참여했으며, 이 중 13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수상 지자체에는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김제시의 ‘쓸모있는 쨈매 프로젝트’는 청년과 귀촌인, 지역 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창업·정착 연계형 일자리 모델이다. 지역 자원 탐색부터 역량 강화, 사업화 지원, 지역 연계로 이어지는 단계별 구조를 통해 청년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설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4년 연속 수상은 김제 인구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활력이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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