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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직원과 함께 음악으로 전한 위로’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2.23 14:45 수정 2025.12.23 02:45

전북대병원 연말 ‘행복콘서트’
환우·보호자 등 500여 명 모여

전북대학교병원이 연말을 맞아 환우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전하는 ‘행복콘서트’를 22일 열었다.
전북대병원은 그동안 병원 로비를 중심으로 음악과 문화를 접목한 행복콘서트를 이어오며, 치료를 넘어 공감과 소통이 있는 병원 문화를 만들어오고 있다. 연말에 열린 이번 콘서트는 직원들이 주체가 돼 직접 무대를 꾸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공연에는 진료행정과와 간호부, 진단검사의학과, 권역호스피스센터 등 다양한 부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노래와 연주, 안무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직원 가족으로 특별 출연한 싱어송라이터 이동운의 공연도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공연에는 환우와 보호자, 내방객,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다. 관객들은 병원 공간에서 펼쳐진 직원들의 진심 어린 무대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과 치료의 부담을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현장을 지켜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공연이라 더욱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이번 행복콘서트가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은 앞으로도 직원과 환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마음까지 돌보는 병원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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