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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교육’ 책자 발간… 학생 시민성 키운다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2.29 10:49 수정 2025.12.29 10:49

전북교육청, ‘헌법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찾다’ 제작… 내년 3월 보급
개념 기반 탐구학습 적용… 삶과 연계된 헌법 가치 내면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헌법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우는 교육 책자를 제작하며 학생들의 시민성 강화에 나섰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헌법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찾다’ 책자는 민주주의 가치가 헌법을 통해 실현되는 과정을 수업을 통해 직접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개념 기반 탐구학습 방법을 적용해 책임, 권리, 공공성, 참여, 정의 등 핵심 가치를 심도 있게 다룬 것이 특징이다.

책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실제 삶의 문제에 헌법적 가치를 적용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교사를 위한 수업 발표 자료와 함께 교실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학생용 활동지가 포함되어 있어 학교 현장의 수업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헌법교육 안착을 위해 꾸준히 공을 들여왔다. 지난 10월부터 도내 초·중학교 82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헌법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특강을 진행하는 등 교육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는 단순한 지식 습득의 장을 넘어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들이 헌법 정신을 교실과 삶 속에서 발견하고, 민주적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각급 학교에 책자를 보급하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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