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기획

강석희의 화요시집 <바람이 전 하는 말>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입력 2025.12.29 17:00 수정 2025.12.29 17:00

 

바람이 전 하는 말 - 동산 강석희

샛바람 불면 봄이 온다고,
마파람 불면 비가 온다고,
바람이 귓가를 스치며 말 합니다.

하늬바람에게 묻습니다.
산 너머 그리운 임 소식을,
바람은 말없이 풍경만 치고 가고
나도 모르게 그 소릴 따라 갑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