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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전국 우수센터로 선정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2.30 17:31 수정 2025.12.30 05:31

4년간 관광기업 219곳 지원
매출·고용 성과로 운영 실적 인정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2025년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가운데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내년도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며 사업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운영하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한국관광공사가 평가한 전국 8개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중 우수센터로 이름을 올렸다. 평가에서는 광역·기초 지자체와 민간,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한 지원 구조와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가 주요 선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센터는 올해 지역 관광기업 73개사를 발굴·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45개 기업에 총 5억6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관광 콘텐츠 90건이 새로 개발됐고, 지원 기업들의 2025년 1~3분기 기준 매출은 138억3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신규 고용 인원은 114명이다.

누적 기준으로 보면 센터는 지난 4년간 모두 219개 관광기업을 지원했고, 이 과정에서 479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와 함께 관광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에는 총 846명이 참여했다.

올해 센터는 도내 기초 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한 협력 모델도 운영했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순창발효관광재단, 완주문화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 전주관광재단 등과 함께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관광기업의 사업 모델로 연결하는 방식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우수센터 선정에 따라 센터는 2026년도에 국비 1억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내년도 전체 사업비는 20억 원 규모로, 센터 운영 5년간 누적 투입 예산은 98억 원에 이른다.

한편 센터가 지원한 관광벤처기업 가운데 주식회사 아삭은 2025년도 지역 관광벤처기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초기 창업 단계부터 스케일업, 해외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은 사례로 꼽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센터 운영 성과에 대한 객관적 결과”라며 “향후에는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의 실효성과 지역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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