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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나운지구대 ‘차량털이 범죄 원천봉쇠를 위한 선제적예방활동’

박수현 기자 입력 2026.01.08 15:39 수정 2026.01.08 03:39

-최근 관내 차량털이 신고 급증에 따른 ‘특별 방범 활동’ 돌입
-사이드미러 펼쳐진 차량 선제적 발견 및 차주 통보로 범죄 기회 차단
-아파트,병원 등 80여 개소에 자체 제작 포스터 부착,
-거점장소(4곳)에 플래카드 게시 등 입체적 홍보 병행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차량털이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 및 검거 활동 강화에 나섰다.

나운지구대 처리한 사건발생 및 분석에 의하면 최근 4분기 관내 차량털이 신고 건수가 3분기 대비 약 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구대는 1월 1일부터 1월 22일까지 3주간을 '차량털이 집중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범죄 분위기 제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범죄 발생 후 검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선제적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지구대 순찰팀은 심야 시간대(23:00~02:00)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연립주택 등 범죄 취약지를 집중 순찰하며,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을 '표적 차량'으로 간주해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문단속이 되지 않은 차량 발견 시 즉시 차주에게 연락해 시정하도록 조치함으로써 범행 기회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입체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관내 주요 사거리 등 거점 장소 4곳에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아파트 50개소의 엘리베이터와 게시판, 대형병원, 금융기관 등 주민 밀접 장소에 자체 제작한 예방 포스터를 부착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단속을 유도하고 있다.

나운지구대 대장은 "차량털이 범죄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우발적 범죄가 대부분인 만큼, 하차 시 사이드미러가 접혔는지 확인하는 작은 습관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예방 순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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