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이 국가유산 산업 분야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인턴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국가유산 산업 인턴십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턴 1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인턴들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국가유산 관련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 산업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제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는 우수 인재를 공급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정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으로 지정돼 평가 등급 ‘우수’를 받았다.
인턴 근무 기관은 지난해 12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100개 운영기관으로, 국가유산 보수와 활용, 문화상품 개발, 박물관·미술관, 발굴조사 분야 기관들이다. 진흥원은 인턴의 희망 직무와 역량, 근무 희망 기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기관과 매칭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청년으로, 학력과 전공 제한은 없다. 다만 국가유산 보수와 발굴조사 분야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관련 전공과 학력을 기준으로 제한경쟁 방식이 적용된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선발 과정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근무 기관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해 현장 실무에 참여하게 되며, 급여와 수당 등 세부 근로조건은 기관별로 상이하다. 이에 따라 지원자는 공고문에 첨부된 운영기관별 소개 자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턴십 신청은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국가유산진흥원 온라인 채용 플랫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