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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배, 베트남 전역에 첫 수출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1.18 15:00 수정 2026.01.18 03:00

‘전주한옥애뜰’ 출범 후 성과

전주에서 생산된 배가 새해 첫 수출 물량으로 베트남 전역에 공급된다. 전주 농산물 공동브랜드 ‘전주한옥애뜰’이 공식 출범한 이후 이뤄진 첫 해외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주시와 전주원예농협은 16일 전미동 전주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배 수출 선적식을 열고 베트남행 물량을 선적했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전주배 1천80상자, 16.2톤 규모다.
올해 전주산 배의 첫 수출국은 베트남이다. 한국산 배는 현지에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프리미엄 과일로 인식되고 있지만, 전주산 배의 인지도는 아직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전주시는 공동브랜드를 앞세워 현지 공급을 꾸준히 이어가고, 판촉 활동을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전주한옥애뜰’은 지난해 11월 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 출범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 농산물 브랜드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브랜드를 통합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는 한옥의 품격과 농가의 정성을 담은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농협과 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농산물 마케팅과 수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전주산 쌀과 가공식품을 뉴질랜드로 처음 수출하는 등 판로 개척에 힘써 왔으며, 그 결과 총 708톤, 151만5천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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