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소방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겨울철 이례적인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위험도가 높아졌다고 판단, 오는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당초 2월 1일부터 운영했던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당긴 것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강풍을 동반한 대형 산불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림재난 대응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는 한편 산불 진화 장비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입산자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산림에 대해 인화물질 휴대 금지 등 산불 예방 관련 금지 행위를 단속하고, 대형 산불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등산로 폐쇄 및 입산 통제 조치를 병행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산림재난대응팀 김현태(063-320-3661)는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이 더해질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우려가 매우 크다’며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작은 불씨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산불 예방에 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무주=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