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작가들의 작업 성과를 한자리에 모은 결과보고전이 20일부터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다.
(재)전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팔복예술공장은 2월 22일까지 A동 2층 전시실과 이팝나무홀, 야외 공간에서 창작스튜디오 8기 결과보고전 ‘사라지는 순간, 남겨진 형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입주 작가들이 지난 1년간 팔복예술공장에서 이어온 창작 과정과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전시는 회화와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조명한다. ‘사라짐’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시선에서 출발해, 시간과 기억, 감각이 현재와 교차하며 형상화되는 과정을 작가 개개인의 언어로 풀어냈다. 사라진 이후에도 남는 흔적과 사유의 지점을 작품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결과보고전에는 김원, 박경진, 박성은, 양은경, 용하현, 장시재, 전지홍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해 약 10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가 지역 예술가의 창작 기반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이기도 하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4시 팔복예술공장 A동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작가 소개와 전시 기획 의도 공유, 전시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입주 작가들이 팔복예술공장에서 보낸 시간과 그 결과를 시민과 나누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작가들의 창작 여정에 오래 남는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