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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5극 3특 시대, 전북을 ‘농생명 국가전략 축’으로”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1.20 17:48 수정 2026.01.20 05:48

전북자치도 출범 2주년 세미나서 농생명·피지컬 AI 연계 전략 강조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이 “전북은 농업생명과학을 중심으로 국가 생존 전략을 책임지는 핵심 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일 전북도의회 강당에서 전북미래산업 R&D 포럼 주최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기념, 5극 3특 시대 전북의 대응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중심의 기존 성장 구조를 넘어 5대 광역권과 3대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국가 균형성장 전략이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전북의 역할과 위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택 의원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이 5극 중심으로 설계된 상황에서 전북이 분명한 전략을 갖지 못하면 국가 지도에서 변방으로 밀려날 수 있다”며 “전북이 강점을 가진 식량·식품안보 분야에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농생명 기반 국가 전략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가 대학 정책과 연구개발(R&D) 사업이 수도권과 공과대학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지방대 육성 정책과 피지컬 AI 등 국가 핵심 사업이 전북의 농생명 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피지컬 AI가 제조업이나 휴머노이드 중심 구조에 머물 것이 아니라, 농기계·농업로봇·식품·축산·스마트농업 등 실제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농생명 기반 AI로 확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센터 박경현 센터장이 ‘5극 3특 시대 국가균형성장 추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새로운 국토 공간 구조 속에서 전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임성진 전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북의 5극 3특 대응 전략과 실질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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