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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칼럼

생태와 역사 문화를 통합, 디자인씽킹하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입력 2026.01.21 12:40 수정 2026.01.21 12:40

김태철
한국탄소산업진흥협회 부회장/공학박사
독자권익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칠흑 같은 밤에 적군과 아군을 식별할 수 없었다. 전쟁을 할 수가 없었 던 것이다. ‘달이 뜨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에 마침내 밝은 보름달은 떠올랐다. ‘달을 끌어올렸다’는 뜻의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의 인월 (引月)의 역사의 스토리텔링이다. 용비어천가의 기록을 보면 이성계가 화살로 젊은 왜적장 아지발도 이마 부위를 맞혀 투구를 벗기자, 그의 사랑하는 부하 이지란이 이어 화살을 날려 고려땅을 마음대로 유린한 적들을 남원 황산에서 사살했다고 전하고 있다. 고려군은 이 기세를 타고 왜구를 몰아붙여 피바위 부근에서 몰살시켰다. 이성계 군사들이 황산에서 대첩을 이룬 것이다. 그 피바위는 국립공원 지리산 서북능선 바래봉의 끝단과 황산 앞에 람천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바래봉의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하여 5월 하순까지 산 정상을 향해 피어가며 철쭉의 향연이 피어오른다. 바래봉은 원래 지리산으로 숲이 울창했다고 한다. 그러나 1971년에 이 일대에 시범목장을 설치 운영하면서 3,000~4,000마리의 양을 방목하여 키웠는데 양들이 독성이 있는 철쭉만 남기고 풀과 나무를 모두 먹어치워 재미있게 지금의 철쭉정원 같은 군락이 형성되었다. 정령치에서 바래봉까지 이어지는 서북능선은 천왕봉이 보이는 주능선을 보며 젊은 호연지기를 펼치며 내어 달리고 싶은 충분한 감흥을 준다. 이러한 문화유산과 생태환경은 현재 우리에게도 미래 후손들에게도 어떤 가치를 제시해 주는가에 따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에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새로운 왕조를 꿈꾸었던 태조 이성계의 발자취가 많이 남아있다. 남원 운봉 황산벌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고 전주 오목대로 향하면서 이성계에게 큰 의미 있는 장소가 또 하나 있다. 임실 성수산 상이암과 상이암을 가기 위해 넘었던 아침재가 있다. 또한 진안 마이산 아래 은수사이다. 그는 전주 오목대에서 친족들을 만나 대풍가를 부르며 새로운 왕조를 꿈꾸면서 승리자들은 개성으로 향한다. 남원운봉 황산대첩은 정도전과 함께 새로운 국가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시작점이 되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도 백성이 본이 되는 가치를 가진 국가는 세계 어디에도 없었다.
필자는 이러한 창업가정신을 토대로 인재양성 글로벌기업가정신센터를 전북도에서 남원과 임실, 진안, 장수 그리고 전주와 함께 매칭하여 전북도가 주도적으로 설립할 것을 제언한다. 우리는 함께를 참 못한다. 내가 너무 두각이 되기 때문이다. 내 이익과 욕심만 강조되기 때문이다. 협력의 중요성을 많이 해보지 않아 모른다. 나도 중요하지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도 강조되고 중요하다는 것을 이 기업가정신센터에서 말해 주어야 한다. 함께를 해야 협력의 큰 성과를 내기 위한 시너지가 나온다. 우리도 제발 자신과 지역이익을 넘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보는 시작을 해야 한다. 한 번의 효능감은 지속적이고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이러한 부분이 강조되고 액션을 통한 성과를 얻어야 할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대표적인 외국기업가로는 애플의 스티브잡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기업가정신이 탁월한 기업가로는 정주영 회장, 역사적인 인물로는 명량해전의 이순신 장군이고 조선을 창업한 태조 이성계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전주 이씨 이성계라는 인물이 우리 지역에 역사문화적으로 존재한 사실에 기업가정신으로 디자인씽킹 해보자는 의견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노력들, 전략과 소신으로 성취를 위해 과감하게 도전했던 탁월한 기업가정신의 인물들을 우리는 알아야 되고 그분들의 정신을 우리도 배우고 우리 삶에서 적용, 실천해 봐야 한다. 대한민국의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기업가정신센터 (이성계의 승전길)에서 추진해보자.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연기관, 대기업, 모든 전문분야의 창의혁신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받고 토론하며 그 생태길을 잠시 걸어본다면 어떨까? 남원운봉에서 황산대첩비, 람천과 피바위, 황산을 보며 이성계의 승전할 수 있는 마인드 역량 그리고 그의 전략을 조사해 보는 길. 승전 후 남원운봉 여원재를 거쳐 장수사매를 지나 임실성수 아침재를 올라 왕방리를 경유하여 임실 상이암까지 가는길. 임실 상이암에서 진안 은수사까지 18km길, 마지막코스로 진안 북부주차장에서 도보로 진안 은수사에 올라보고 다시 원점 회귀하여 전주 오목대까지 36.9km길. 백성을 위한 민이 본이되는 나라 경국대전의 내용과 새로운 국가창업의 정차에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그의 사명서를 개인이 그리고 조직이 만들어보면 어떨까?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투어를 마친 총 99km 왕의 길을 엄선된 역사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활용 이동해보자. 주요 유적지는 하차하여 걷고 생각하며 기업가정신 전문가들과 생태전문가들과 토론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길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스탠포드와 실리콘밸리에서 인기있었던 디자인싱킹과 같은 창의적인 해결능력이 높은 워크숍을 활용하여 마이스산업 (Meeing(회의, 워크숍), Incentives(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전시회))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SDGs배경으로 기업가정신으로 지속 개선과 혁신해 보며 메이커스 우리가 만들어보는 것이다. 전북의 특화된 피지컬 AI도 이 길에서 선보이고 검증시켜보자. 무엇보다 충분하게 AI를 활용해 보자.
필자는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는 세계 인류가 2030년까지로 달성하기로 약속한 17개 목표에 근거하였다. 지속가능발전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관점에서 볼 때, 전북의 이성계 역사 유적 주위에 둘러싼 육상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SDG 15: 육상 생태계 보호)은 문화적 포용성을 잇는 거대한 학습의 장이자 중요한 지속성장가능한 미래 전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전주 경기전과 오목대, 남원 황산대첩비지 등 전북 곳곳의 이성계 유적은 문화유산 보호와 지속 가능한 도시 (SDG 11: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을 만들어 나갈 핵심 내용이 된다. 유적지를 단순히 박제된 공간이 아니다. 미래의 환경이 원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디자인된 문화유산은 분명 지속가능의 원천이 된다. 조선의 경국대전의 씨앗이 되었던 이성계와 정도전의 경국전은 평화와 제도, 그리고 역사적 성찰 (SDG 16: 평화, 정의 및 강력한 제도) 민본의 새로운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의지의 산물이었다.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를 지향한 충분한 사례였다. 분명 전북의 이성계 유적지를 걷고 주변 산의 숲을 호흡하는 것은 단순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다. 이는 SDG 12(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를 실천하는 저탄소 생태여행이며, 우리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을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전달하겠다는 약속인 것이다. SGDs을 기본으로 한 디자인씽킹된 문화와 생태는 또 다른 기업가정신을 통해 다시 태어나 위대한 K대한민국, K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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