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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동 ˝AI 맞춤교육으로 수포자 제로화 실현˝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1.21 15:02 수정 2026.01.21 03:02

초등 저학년 문해력·수리력 강화로 기초학력 기반 구축
AI 튜터 협력수업 도입 및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주력


유성동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AI 기반의 개별화 맞춤교육을 통해 '수포자(수학 포기자)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좋은교육시민연대 유성동 대표는 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포자 제로화 및 AI 기반 개별화 맞춤교육’을 골자로 한 제2호 공약을 발표했다. 

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초등 저학년의 문해력과 수리력 향상을 위한 ▲1수업 2교사제(협력교사제) ▲찾아가는 기초학력 전담팀 운영 ▲초등 저학년용 수리력 학습자료 개발·배포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2023년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비교 연구(TIMSS)와 2022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결과를 인용하며 "문해력 및 수리력 과제를 잘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학생일수록 실제 성취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수학점핑학교’를 운영하고 교원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의 진단과 학습, 피드백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업 환경을 조성해 획일적인 기존 교육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대표는 학습지원대상이나 특수교육대상, 이주배경학생 등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AI 튜터와 수학 교사 간의 매칭 협력수업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학습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유 대표는 “AI 기반 개별화 맞춤교육은 일방적인 교수방식의 극복을 도울 것”이라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초등교사 출신인 유성동 대표는 지난해 12월 전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좋은교육시민연대'를 설립해 어린이·청소년 교육 사업을 지속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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